[일본] 교토, 오사카 여행 2일차 (+나라 사슴공원, 니시키 시장, 교토 타워, 규카츠 교토가츠규)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교토, 오사카에서 2일차에 대해서 기록하려고 합니다.

 

 

✔  교토 -> 나라 -> Higashimuki Shopping Street(동향상점가) -> 사슴 공원-> 니시키 시장 -> 규카츠 교토가츠규 테라마치점 -> 교토타워

 

 

오늘은 교토 2일차 입니다.

어젯밤에 편의점에서 계란 샌드위치, 말이김밥, 라면, 푸딩을 구매했습니다. 계란 샌드위치 너무 맛있어요...!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교토에서 나라로 향했습니다!! 나라에 가는 이유는 남편이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슴 공원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나라에 도착해서 Higashimuki Shopping Street 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사람이 많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서 우동과 규동을 먹었는데요. 남편은 맛집을 잘 찾지 못하는거 같아요.. ㅎㅎ 약간 아쉬운 점심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사슴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사슴공원에 가면 센베(과자)를 판매해요. 센베를 구매해서 사슴에게 다가가면 사슴이 인사를 해줍니다. 사슴이 저돌적으로 따라오기도 하고, 가방에 머리를 넣어서 헤집기도 한답니다. 조심하셔야 해요 ㅋㅋ

뿔달린 사슴들도 와서 뿔로 사람 엉덩이를 찌르기도 해요. 사슴이 횡단보도를 건너기도 하고 화단에 올라가 있는 모습도 참 재밌었어요! 남편이 먹이를 주면서 참 행복해 하더라구요 ㅋㅋ 동물을 좋아하는 남편이나 아이들이 있으면 나라는 꼭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라에서 사슴 구경을 다 한 뒤 니시키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니시키 시장에서 길거리 음식이 많다구 해서 방문했습니다! 타코야끼! 다들 줄서서 먹더라구요. 타코야끼 한번 먹어주고~ 꼬치 집에 방문해서 쭈꾸미, 골벵이?, 가리비를 시켜먹었습니다. 해산물 파는 곳이 많았는데 고르고 골라서 먹었지만... 그냥 그랬어요.. 다음에 간다면 굳이..?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어묵바를 먹었는데 치즈가 들어있었어요. 맛있더라구요~

 

 

니시키 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가게가 있어요. 간식을 먹고 소화를 시킬겸 거리를 구경하며 기념품으로 살 만한 것들을 찾아봤습니다. 구경을 하다 보니 저녁 시간이 되었고, 규카츠가 유명하다고해서 규카츠 교토가츠규 테라마치점으로 갔습니다. 블로그에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가봤더니 한국 사람들에게 맛집이었나봐요 ㅎㅎ 한국 사람이 많더라구요.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교토 타워도 구경했습니다.

 

 

숙소에 가서 웰컴 드링크를 또 한잔 마시고 들어가는 길에 야식과 마실 것을 사서 방에서 야식을 먹었습니다~ 일본은 먹으러 가는거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