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허니문 9일차(+뜨레들로, 코젤맥주,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 공항)+프라하 기념품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체코 프라하 9일차 입니다.

체코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ㅠㅠ

 

체코 프라하 자유여행
2024.03.02 ~ 2024.03.04
뜨레들로 상점 - 코젤브로브나 -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

 

 

 

 

Good Food Coffee & Bakery
주소 : Karlova 160/8, 110 00 Staré Město, 체코

 

체코의 간식으로 유명한 굴뚝빵을 먹으러 갔어요. 이 곳도 작가님이 추천해준 곳이에요.

기본인 뜨레들로를 구매해서 먹었고, 매장 안에는 간단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기본 말구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는 걸 먹어보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아이스크림 올려져 있는 걸 먹어보고 싶네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어제 코젤로브나에서 꼴레뇨와 코젤 맥주를 먹었어요. 맥주가 정말 맛있어서 마지막으로 또 먹으러 갔어요.

코젤 맥주를 안 먹고 가면 또 생각나게 될 거 같았어요. 맥주만으로는 조금 허전해서 굴라쉬도 시켜먹었어요.

굴라쉬는 육개장 맛이 난다고 들었는데, 육개장 맛이라기보다는 고추장찌개의 느낌이었어요. 한 마디로 맛있다는 거죠.

굴라쉬를 안주삼아 맥주를 즐겼습니다. 오늘도 역시 남편은 흑맥주, 저는 화이트로 마셨답니다.

이번에는 처음부터 큰 잔을 시켜서 마셨고, 다 마시고 나서도 한 잔씩 더 시켰어요.

여기서 꼭 코젤 맥주를 왕창 드세요. 우리는 한국에 와서도 코젤 맥주가 그리워서 캔 맥주를 사와서 즐기고 있습니다.

함께 맥주 한잔하는 즐거운 추억이 되었어요.

 

코젤로브나에 대한 정보

https://strh.tistory.com/entry/%EC%B2%B4%EC%BD%94-%ED%94%84%EB%9D%BC%ED%95%98-%ED%97%88%EB%8B%88%EB%AC%B8-8%EC%9D%BC%EC%B0%A8%ED%94%84%EB%9D%BC%ED%95%98-%EC%8A%A4%EB%83%85-%ED%94%84%EB%9D%BC%ED%95%98%EC%84%B1-%ED%99%94%EC%95%BD%ED%83%91-%ED%94%84%EB%9D%BC%ED%95%98-%EC%B2%9C%EB%AC%B8%EC%8B%9C%EA%B3%84-%EA%B9%8C%EB%A5%BC%EA%B5%90-%ED%94%84%EB%9D%BC%ED%95%98-%EA%B8%B0%EB%85%90%ED%92%88-%EC%B6%94%EC%B2%9C

 

 

 

맥주를 다 마시고 저희는 숙소로 돌아가서 캐리어를 챙겨서 공항으로 갈 준비를 했습니다. 택시를 타고가면 편리하겠지만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프라하 시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방법

https://strh.tistory.com/entry/%ED%94%84%EB%9D%BC%ED%95%98-%EC%97%AC%ED%96%89-%EA%BF%80%ED%8C%81-%ED%94%84%EB%9D%BC%ED%95%98-%EC%A4%91%EC%95%99%EC%97%AD%EC%97%90%EC%84%9C-%EB%B0%94%EC%B8%A8%EB%9D%BC%ED%94%84-%ED%95%98%EB%B2%A8-%EA%B5%AD%EC%A0%9C%EA%B3%B5%ED%95%AD%EC%9C%BC%EB%A1%9C-%EA%B0%80%EB%8A%94-%EB%B0%A9%EB%B2%95%ED%94%84%EB%9D%BC%ED%95%98-AE-%EB%B2%84%EC%8A%A4

[프라하 여행 꿀팁] 프라하 중앙역에서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으로 가는 방법(프라하 AE 버스)

 

 

프라하 기념품 추천
Marlenka Napoleonky

 

 

바츨라프 공항에 도착해서 구경을 하다가 Marlenka Napoleonky를 봤습니다. 

한화로 2만원이 넘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계속 고민했어요.. 너무 비싸서 이걸 먹을까 말까...

언제 또 와보겠어 싶은 마음에 사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체코의 전통 디저트 중 하나로 유명한 제품이래요.

1박스에 6개가 들어있었어요. 한번 까면 다 먹어야 될 정도로 포장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 특유의 겹겹이 쌓인 페스츄리와 폭신폭신한 크림의 부드러운 맛이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한 입 베어 물면 입안이 부드럽게 녹아내려요. 달콤한 크림과 향긋한 페스츄리가 조화를 이루어, 입맛을 사로잡았어요. Marlenka Napoleonky를 먹은 순간, 체코의 맛있는 디저트에 대한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이 정도면 정말 맛있는 거 같아요!

 

나중에 안 사실은 프라하 대형 현지 마트인 Tesco 등에서 구매하면 한화로 약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프라하 구경하는 중에 Billa에 갔었는데 말렌카를 발견하지 못했었거든요... 

꼭...! 현지 마트에서 구매해서 가시길 추천 드려요.

사실 기념품으로 주기 아깝고 내가 다 먹고싶은 맛이 었어요 ㅋㅋ

저는 과자를 안좋아하는데 제가 반을 다 먹어버렸습니다.

지금도 해외배송으로 구매해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ㅎㅎ

 

 

 

 

공항에서 말렌카를 와구와구 먹고 비행기를 타서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라서 그랬는지 기내식으로 비빔밥이 나왔더라구요. 김치찌개, 볶음밥, 삼겹살이 생각나는 비행이었어요.

한국으로 돌아오면서도 체코에서의 특별한 음식 경험이 생각나서 이번 여행이 더욱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