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 2박 3일 여행 1일차(+ 함양집, 동굴피아, 펜션 바베큐)

 

 

안녕하세요~ 독서팟 지인들과 함께 울산 2박 3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충북혁신도시에서 출발해서 울산까지 3시간 30분정도 걸렸어요! 운전하느라 고생했어 남편 ㅠㅠ

 

함양집
주소 : 울산 남구 중앙로 208번길 12
영업시간 : 11:00 ~ 21:00 /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 매주 일요일 휴무

 

울산에 도착해서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함양집이었어요. 함양집은 한우물회와 육회비빔밥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이 있었지만, 10~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저희는 한우물회 2개 육회비빔밥 2개를 주문했어요. 한우물회는 소면이 함께 나오고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육회비빔밥은 육회의 양이 진짜 많아요. 집 근처에 있다면 매일 가고 싶을 정도로 찐 맛집이었어요! 하지만 울산이라서 자주 가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ㅠㅠ

 

 

점심을 먹고 나서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원래 태화강 전망대를 구경하려고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동굴피아로 피신하기로 했습니다. 태화강 동굴피아는 여름철에 시원함을 느끼면서 동굴 내부를 구경할 수 있는 관광지에요!

 

동굴피아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남산로 306
영업시간 : 9:00 ~ 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가격 : 어른 2,000원 / 청소년, 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동굴피아에 들어가면 설명해주시는 분이 있어 동굴의 역사와 인공동굴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기 전에 안전을 위해서 안전모를 나누어주시니 착용하고 구경해야 했어요! 레이저를 피해서 건너가는 체험이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진짜 꿀잼이었고 넘어지고 기어가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다시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어요~ㅋㅋ

 

쭉~ ~ 가다보면 수백마리의 물고기와 커다란 고래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요!

저희도 여기서 사진 찍었답니다 :)

 

동굴피아에서 구경을 다 하고 나서 펜션으로 향했습니다. 펜션에서 바베큐를 하기로 했는데, 사장님께 요청드려서 준비를 했어요. 비오는 날 노래들으면서 먹는 바베큐는 정말 꿀맛이었어요!!  목살, 새우, 꼬치 등 다양하게 먹었습니다~~

 

술도 왕창 마시고 고기도 왕창 먹고 다음날이 기대되는 하루였습니다~~